무염버터와 가염버터의 차이 | 베이킹할 때 어떤 걸 사용해야 할까?

홈베이킹을 하다 보면 무염버터와 가염버터의 차이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레시피에는 무염버터가 적혀 있는데, 집에 가염버터밖에 없다면 괜히 불안해진다.

오늘은 무염버터와 가염버터의 차이를 정리해보고,

실제 베이킹에서는 무엇을 선택하는 게 좋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무염버터와 가염버터의 차이

-소금의 유무

가장 큰 차이는 말 그대로 소금이 들어갔느냐의 차이다.

• 무염버터: 소금이 들어있지 않음

• 가염버터: 소금이 약 1~2% 정도 포함

이 차이 때문에 맛뿐 아니라 레시피 조절 방식도 달라진다.

-맛의 차이

무염버터는 고소함이 중심이다.

반면 가염버터는 짠맛이 살짝 느껴져 풍미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빵에 그냥 발라 먹을 때는 가염버터가 더 맛있게 느껴질 수 있지만,

베이킹에서는 짠맛이 의도치 않게 튀어 나올 수 있다.

베이킹할 때는 무조건 무염버터가 좋을까?

레시피에 무염버터가 적혀 있는 이유는 염도 조절때문이다.

베이킹은 작은 차이에도 맛과 식감이 달라진다.

무염버터를 사용하면 소금을 직접 계량해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염도를 조절하기 쉽다.

하지만 가염버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무조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가염버터로 대체할 수 없을까?

가염버터로 대체 가능하다.

단, 몇 가지를 조절하면 된다.

1. 레시피에 들어가는 소금을 줄이거나 생략하기

2. 단맛이 강한 레시피라면 큰 문제 없음

3. 짠맛이 중요한 레시피(스콘, 비스킷)는 조금 더 신경 쓰기

나는 스콘을 만들 때 무염버터를 사용했지만,

가염버터로 만들어도 큰 실패는 없었다. 다만 맛이 조금 더 또렷해지는 느낌은 있었다.

무염버터vs가염버터

무염버터 가염버터, 이런 경우에 선택하면 좋다

✔ 베이킹을 자주 한다 → 무염버터 추천

✔ 그냥 빵에 발라 먹거나 요리용 → 가염버터 편함

✔ 레시피 정확도를 중요하게 생각 → 무염버터

✔ 집에 하나만 사야 한다 → 무염버터가 활용도 높음

무염버터와 가염버터의 차이-보관방법

보관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 냉장 보관 가능

• 장기 보관은 냉동 가능

• 사용할 만큼 잘라 소분하면 편함

스콘처럼 버터가 차가워야 하는 레시피는 냉장이나 냉동 상태가 오히려 유리하다.

결론

무염버터 가염버터 차이는 소금의 유무다.

베이킹에서는 염도 조절이 중요하기 때문에 무염버터를 더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가염버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

레시피에 들어가는 소금 양을 조절해주면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확한 계량과 온도 관리”다.

버터의 종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따로 있기 때문이다.

같은 버터를 사용해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나는 베이킹에 있어서 정확한 계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에 전자저울이 없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보다 간편하게 계량할 수 있는 방법과

그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종류에 대해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