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플레인 스콘, 말차 스콘, 초코칩 스콘 비교 분석을 해보려고 한다.
같은 플레인 스콘 반죽에 부재료의 변화가 들어가면서
식감과 맛이 어떻게 변했을 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세 가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먹어본 차이를 기록해보겠다.
전문적인 분석이라기보다는
먹어본 사람들의 반응과 내 체감 위주의 비교다.
담백한 기본형은 플레인 스콘 레시피,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 달콤하게 만든 말차 스콘 만들기 글,
그리고 더 촉촉하게 완성된 초코칩 스콘 후기에서 각각의 과정과 레시피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1.스콘 별 식감 비교
✔ 초코칩 스콘
가장 빵 같은 느낌이 강했다.
안에 녹은 초코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촉촉했다.
먹어본 사람들 반응도 초코칩 스콘이
가장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말이 제일 많았다.
✔ 플레인 스콘
부드럽지만 과하게 촉촉하지는 않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한 느낌.
식감은 진짜 KFC 비스킷이랑 흡사했다.
반죽 성형도 동그란 모양으로 해서 구워서 그런지
더 비슷하게 느껴졌다.
✔ 말차 스콘
첫날은 세 개 중에서 가장 바삭했다.
겉면은 쿠키 같은 느낌이 강했고, 안쪽은 부드러웠다.
하지만 다음 날 냉장 보관 후 먹어보니
바삭함은 거의 사라지고 빵처럼 변해 있었다.
버터가 굳으면서 식감이 달라진 것 같다.
2.스콘 별 단맛 비교
이번에 가장 의외였던 건 단맛 순서였다.
말차 > 초코칩 > 플레인
말차 스콘이 가장 달게 느껴졌다.
화이트 초콜릿을 꽤 많이 넣어서 그런지
쌉싸름한 말차 맛보다 단맛이 더 먼저 느껴졌다.
초코칩 스콘도 충분히 달았지만
다크 초코를 사용해서인지 말차보다는 덜 달게 느껴졌다.
플레인은 가장 담백했다.
그 자체로 먹어도 좋고 잼이나 버터를 곁들이기 좋은 맛이다.
3.다음 날 변화
다음 날 비교해본 건 말차 스콘뿐이었다.
첫날엔 가장 바삭했던 말차 스콘이
냉장 보관 후에는 빵처럼 식감이 변했다.
바삭함은 줄어들고
전체적으로 더 촉촉하고 묵직해진 느낌이었다.
보관 방법에 따라 식감 차이가 꽤 크게 난다는 걸 이번에 느꼈다.
4.개인적인 결론
• 가장 달콤한 건 말차 스콘
• 가장 빵 같은 느낌은 초코칩 스콘
• 가장 기본에 충실한 건 플레인 스콘
같은 기본 플레인 스콘 반죽인데도
부재료 하나에 따라 식감과 맛이 이렇게 달라질 줄은 몰랐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레시피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다음에는 세 가지 모두 다음 날 비교까지 해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