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 딸기와 찹쌀떡의 궁합이 좋은
딸기 모찌 만드는 법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딸기 모찌 재료 준비

- 찹쌀가루, 팥앙금, 전분가루(종류 상관없음), 뜨거운 물, 소금 약간, 딸기, 다른 과일이 있으면 준비
이번 재료들은 롯데마트와 쿠팡에서 구매했다.
성격이 급한 나는 당일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재료들로 당일에 바로 만들고 싶었지만,
겨울이라 팥앙금 재고가 마트에 없는 관계로 쿠팡에서 팥앙금과 딸기를 배송받아
다음 날에 만들었다.
그래도 마트 쇼핑하러 간 김에 세일하는 샤인머스캣도 구매할 수 있었으니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딸기 모찌 만드는 과정
딸기 모찌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기에 앞서
아래에 소개할 레시피는 전문적인 레시피가 아닌
본인의 여러 시행착오 끝에 고착된 개인적 경험에 의한 레시피임을 미리 설명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전문적으로 베이킹을 배운 사람이 아니다.
우선 딸기를 깨끗이 씻은 후, 꼭지와 물기를 제거한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할테지만 다음 과정을 준비하는 시간동안 물기가 완전히 마를 것을 염두하여
가장 먼저 딸기를 준비했다.
만드는 사람따라 순서는 조금 다를 수 있다.
나는 세일해서 산 샤인머스캣이 있기 때문에 샤인머스캣도 씻어서 준비해줬다.
과일의 물기를 제거했다면 다음은 딸기 모찌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찹쌀반죽을 해야 한다.
- 찹쌀가루 200그램, 설탕 60 그램, 소금 약간, 뜨거운 물 300그램

찹쌀가루와 설탕, 소금 약간을 넣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나눠 부어주면서 섞어준다.
물을 한 번에 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을 조금씩 나눠 붓고 섞어주는 과정에서 반죽이 점차 익어가며 찰기가 생기기 때문이다.
반죽을 다 섞은 후, 랩을 씌우거나 전자레인지 용기라면 뚜껑을 덮어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 가정용 전자레인지 기준 1분씩 4번 돌리고 마지막에 찰기를 본 후 30초~1분 추가로 돌려준다.
이 때 1분 돌리고 그 다음 1분을 돌리기 전에 반죽을 한 번 섞어주면
더욱 찰져지고 고루고루 반죽이 잘 익게 된다.
이제 딸기 모찌를 만드는 과정은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넓은 쟁반이나 접시에 전분 가루를 뿌린 후, 찹쌀가루를 펼쳐 한 김 식혀준다.
안 식히면 손 다 데인다. 경험담이다.
전분 가루의 종류는 상관없지만 넉넉하게 뿌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딸기 모찌의 찹쌀 반죽이 식었다면 이제 딸기와 팥을 합체하기만 하면 된다.
난 수월한 작업을 위해 먼저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었다.
그 후, 랩에 팥앙금을 펼쳐 과일을 넣고 동그랗게 뭉치는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붕어빵용 팥앙금이라 수분이 많아서인지 뭉쳐지지 않아 실패했다.
양갱을 사용해서 만드는 분 들도 많던데 양갱처럼 단단한 질감이라면 랩으로 감싸는 방법을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차선책으로 딸기 모찌를 쌈싸듯이 만드는 방법을 택했다.
찹쌀반죽을 넓게 펼쳐 손바닥에 올린 후 팥앙금 한 숟가락을 펼치고, 그 위에 딸기를 올려 쌈을 싸주었다.
동그란 모양이 되면 한번 더 전분 가루에 굴리면 딸기 모찌 완성
샤인머스캣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주었다.

딸기 모찌 만든 후기
내 기준 딸기 모찌가 두쫀쿠보다 만들기 힘들었던 것 같다.
뭐든 비싼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그래도 촉감놀이 한다고 생각하고 만들면 재미는 있다.
겨울에 한 번씩 생각나면 만들 것 같다.
이번에도 나는 먹지 않고 지인들에게 나눠주었을 때,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이 동업을 제안했다는 후일담이 있다.